이수근, 촬영 중 호통…제작진 향해 "카메라 내려놓고 해" ('수근스쿨')


(MHN 윤우규 기자) '웰컴 투 수근스쿨'이 학기 마지막 행사인 학예회 준비 현장을 공개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KBS2 '웰컴 투 수근스쿨' 4회에서는 교장 이수근을 비롯해 임우일, 이미주 등 교사진과 학생들이 학예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의성군 산운생태공원으로 떠났던 소풍의 기억도 다시 소환된다. 당시 소풍 현장에는 버블아트 쇼를 선보이는 '계면활성제 아저씨'가 등장해 거대한 비눗방울을 만들었지만, 일곱 살 아이들의 반응은 예상과 달리 냉담했다. 이수근은 앞선 레크리에이션 실패를 떠올리며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소풍 이후 학교에서는 학예회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맞벌이 부모님의 늦은 퇴근으로 소풍 장소에 홀로 남은 서현이를 위해 선생님들은 하굣길 메이트 역할을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이수근은 임우일을 대표로 지정하려 하지만, 임우일은 "서현이가 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며 망설인다. 이에 이수근은 "사람이 싫으면 좀 자기 편으로 만들어 보라"고 조언하고, 임우일은 "노력해도 안 되더라"고 답한다.
서현이가 선호하는 선생님 순위도 공개된다. 서현이는 1순위로 이미주, 2순위로 임우일을 꼽으며 교사진 사이 인기도를 드러낸다.
학예회 무대 준비도 진행된다. 학생들은 커플 라인댄스 연습에 돌입하고, 이를 위해 특별 초빙된 댄스 강사가 서울에서 의성까지 3시간 30분을 달려온다. 해당 강사는 2주 전부터 사전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져 학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합동 생일파티 준비 과정에서는 풍선 해프닝이 벌어진다. 이미주는 다량의 풍선을 준비했지만 풍선 펌프 사용을 잊어버리고, 풍선 하나를 불면 두 개가 터지는 상황이 이어진다.
결국 이미주는 제작진을 향해 "입은 쉬고 있으니까 불어달라"고 요청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은 "카메라 내려놓고 해!"라고 외치며 현장 통솔에 나선다.
'웰컴 투 수근스쿨'은 경북 의성에서 이수근, 임우일, 이미주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이야기다.
학예회 준비부터 하굣길 메이트 논의, 합동 생일파티 준비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교사진과 학생들이 어떤 모습으로 학기 마지막 행사를 완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KBS2 '웰컴 투 수근스쿨' 4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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