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유조선 공격에 9명 사상‥종전 비관론 확산

백승은 2026. 7. 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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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 2척이 이란의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현지시간 14일 아랍에미리트 당국이 밝혔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국방부는 "국영 유조선 2척이 오만 영해 내 호르무즈 해협 항로를 통과하던 중 이란 순항미사일의 표적이 됐다"며 "선원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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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 2척이 이란의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미군은 이란의 선박 공격 능력을 무력화하겠다며 사흘째 공습에 들어갔고 예멘에서도 보복 공격이 이어지며 다시 중동 전역으로 전선이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백승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현지시간 14일 아랍에미리트 당국이 밝혔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국방부는 "국영 유조선 2척이 오만 영해 내 호르무즈 해협 항로를 통과하던 중 이란 순항미사일의 표적이 됐다"며 "선원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주도권을 둘러싼 충돌은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군의 최신 무인 해상 드론 코르세어 3척이 해수면 위를 빠르게 돌진하고 기지에 정박 중이던 이란군 잠수함과 함정 정비시설은 거대한 폭발과 함께 무너집니다.

미군의 해상 드론 전력이 실제 전투 작전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군은 최고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이란에 대한 사흘 연속 공습을 시작했다며, 선박 공격 능력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군사 행동이 오히려 선박 통항과 세계 에너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이란 중앙군사본부 대변인] "미국에 협력하고 군수 지원을 제공하는 건 이란에 대한 명백한 전쟁 행위로 간주할 것입니다."

예멘에서는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 국제공항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중동 주변국들로 번지면서 종전에 대한 비관론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백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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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은 기자(bae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200/article/6837291_369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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