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원도청 5곳 압수수색…전 정무직 피소 사건 관련(종합)

이재현 2026. 7.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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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뇌물 관련 언급 나와…민선 9기와는 무관한 일"
검찰, 압수수색 [촬영 이재현]

(춘천·여주=연합뉴스) 이재현 권준우 기자 = 검찰이 강원특별자치도청 내 사무실 5곳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14일 오전 도청 청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대변인실, 정책실, 투자유치과, 총무과, 지능정보정책과 등이다. 지능정보정책과의 경우 도청 내 서버를 담당하고 있다.

강원도청 서버 담당 부서 [촬영 이재현]

주요 수사 대상은 전 강원도정 정무직 공무원의 피소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특정 인사의 채용과 관련한 자료를 총무과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 제시 과정에서 뇌물과 관련한 언급이 나왔다고 도청 관계자는 전했다.

도 관계자는 "얼마 전에 특정 혐의와 관련한 공문이 왔고, 오늘 오전 압수수색 영장 제시 과정에서 뇌물 혐의가 언급된 것으로 안다"며 "민선 9기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압수수색 중인 검찰 [촬영 이재현]

검찰 관계자는 "사건이 있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진행 중인 수사이기 때문에 사건 내용에 대한 것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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