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는 이 대통령 스토커"...송영길 "이름 외친다고 갈등 사라지나"

유요한 기자 2026. 7. 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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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청래 의원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의 스토커"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CBS 박성태의 뉴스쇼]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고 동의하지 않는데 혼자 이재명을 몇 번 외친다고 그게 무슨 명·청 대전이 없어집니까? 그걸 스토커라고 그럽니다, 스토커.

앞서 정 의원은 어제 전당대회 출마 공식 선언에서 이 대통령의 이름을 30회가량 언급했고,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의원]
두고 보십시오. 이재명 대통령에게 끝까지 의리를 지킬 사람은 선당후사를 실천해 온 저 정청래입니다.

명·청 갈등은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의원]
'독대 한번 못했다'고 가짜뉴스가 퍼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대통령과 단둘이 만난 적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공개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제가 입이 무겁습니다.

이를 두고 송 의원은 "청와대가 '이런 여당 대표가 있냐'며 정 의원에게 분노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CBS 박성태의 뉴스쇼]
대통령께서 몇 번이나 공개적인 모습을 통해 이겨야 될 것을 졌고, 김민석 후보의 말을 따르더라도 그때 총리였으니까 대통령을 직접 옆에서 봤을 거 아닙니까? 표정을 관리할 수 없을 정도로 분노했다는데 갈등 없다? 이게 스토커 아닙니까 이거.

끝으로 송 의원은 "지난 1년간 정청래 당대표가 뭘 잘했냐"며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국면에서 모두 철저히 '선청후당'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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