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콥들이 자랑스러워할 리버풀 만들겠다" 이라올라 감독 취임 일성… "강하게 압박하고 전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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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니 이라올라 리버풀 신임 감독이 부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리버풀 팬들이 자랑할 만한 팀을 만들겠다는 취임 일성을 남겼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라올라 감독은 14일 리버풀 사령탑 부임 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리버풀 팬들에게 자신의 철학과 팀의 목표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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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안도니 이라올라 리버풀 신임 감독이 부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리버풀 팬들이 자랑할 만한 팀을 만들겠다는 취임 일성을 남겼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라올라 감독은 14일 리버풀 사령탑 부임 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리버풀 팬들에게 자신의 철학과 팀의 목표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AFC 본머스의 돌풍을 주도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일약 명장으로 조명받은 뒤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이라올라 감독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팬들과의 교감을 가장 강조했다.
2년 계약 조건으로 리버풀을 맡게 된 이라올라 감독은 "축구, 특히 리버풀에서 축구는 팬들과의 교감을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그 교감은 경기장 안에서 시작돼야 한다. 열심히 뛰고, 강도 높은 축구를 하며, 강하게 압박하고, 언제나 전진하는 팀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팬들도 자신이 이 팀의 일부라고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에게 계약 기간은 큰 의미가 있다. 나는 이곳에서 2년보다 더 오래 머물기를 바란다. 그렇게 된다면 내가 좋은 일을 해냈다는 의미일 것"이라며 오랫동안 리버풀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팀을 지휘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이적시장에 대해서는 추가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구단 수뇌부가 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연히 프리시즌 첫날부터 모든 선수가 함께하기를 바라지만, 이적시장이 그런 방식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라며 이적시장에 임하는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이라올라 감독은 지난 2025-2026시즌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가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한 미드필더 하비 엘리엇에게 프리시즌을 통해 증명할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은 엘리엇에게 힘든 시간이었을 것이다. 주변 상황도 복잡했다"라며 "리버풀 선수로서 자신을 증명하려는 더 강한 의지를 가지고 프리시즌에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다가오는 프리시즌에 선덜랜드·렉섬·리즈 유나이티드·AS 모나코를 상대로 친선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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