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세계 첫 신장재생 임상' 본격화에 20% 가까이 급등

조승열 기자 2026. 7. 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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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IRB 최종 승인…이달 인체 임상 수술 착수
보건복지부 승인 이어 모든 허가 절차 마무리
재생의료 상용화 기대감에 투자심리 자극
[사진제공=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가 세계 최초 신장재생 인체 임상 수술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상용화 가능성이 한층 가까워졌다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로킷헬스케어는 오전 9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9% 이상 오른 4만38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상승폭이 20%를 넘어서며 4만5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번 급등은 전날 회사가 공개한 신장재생 임상 추진 계획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서울아산병원과 세계 첫 신장재생 임상 착수

로킷헬스케어는 서울아산병원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최종 승인을 받아 이달부터 세계 최초 신장재생 인체 임상 수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양측은 보건복지부의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임상 진행에 필요한 심의 절차까지 모두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장재생 치료 기술 검증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신장재생 치료는 손상된 신장 조직을 회복시키는 차세대 재생의료 기술로, 성공할 경우 만성 신장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 특허 확보…상용화 기대감 확대

회사는 이번 임상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이 미국과 일본, 한국에서 모두 특허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또 임상 결과가 확보되면 첨단재생의료 치료기술에 대한 신속한 승인 절차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세계 최초 임상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임상시험은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과정이 남아 있는 만큼 향후 결과와 규제 절차가 기업 가치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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