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신임 원장에 이관규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

이주현 2026. 7. 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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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한글학회 부회장 역임 경험
이관규 국립국어원 신임 원장. /사진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 신임 원장으로 이관규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임기는 2년이다.

1961년생인 이 신임 원장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고려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계와 교육 현장에서 힘써왔다. 국어교육학회와 한국문법교육학회의 학회장, 한글학회 이사 및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민의 올바른 국어 사용에 관심을 뒀다. ‘학교 문법론’, ‘남북한 어문규범의 변천과 과제’, ‘문법 교육론’, ‘국어정책론과 어문규범론’ 등 다수의 논저를 저술했다.

이번 인사는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국립국어원은 국어 발전과 국민 언어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 사업을 추진하거나 국어 관련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인공지능 기술 발달로 국민의 언어생활이 급변하는 시대에 이 교수의 전문성과 경험이 국민의 언어생활 편의를 높이고 우리나라가 언어 주권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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