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6일 오후 9시 대국민 연설”…외신들 “대이란 공습 관련 새 작전 나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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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SNS를 통헤 "목요일 오후 9시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연설의 구체적인 주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미국 워싱턴타임스는 “최근 이란과의 교전이 재개된 상황과 맞물려 중동 정세나 대이란 공습 관련 내용이 의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최근 중동 지역에서 다시 무력 충돌을 이어가며, 6월 중순 체결했던 휴전 양해각서(MOU)가 사실상 무력화된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재개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는 다른 국가들에는 미국의 해상 안보 제공 비용을 명목으로 통행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항구 봉쇄 조치가 14일 오후 4시(미 동부시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13일 미 의회에 이란과의 적대 행위가 재개됐음을 공식 통보했습니다.
워싱턴타임스는 “이번 연설에서 이란에 대한 추가 대응과 중동 군사 전략, 미국의 향후 방침 등이 발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보도 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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