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 'ZERO' 현실로 만든 삼성생명

이창명 기자 2026. 7. 1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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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2026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권익대상' 공모에서 '금융소비자보호상'을 수상했다. 삼성생명은 임직원이 즉각 대응을 통해 보이스피싱 적발 피해를 줄이고, 보험업권 최초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각종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범죄를 효율적으로 예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FDS 도입 등으로 자신감을 얻은 삼성생명은 '보이스피싱 피해 ZERO'라는 고객 보호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를 대폭 감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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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권익대상]금융소비자보호상(불법금융피해예방상)-삼성생명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삼성생명이 '2026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권익대상' 공모에서 '금융소비자보호상'을 수상했다. 삼성생명은 임직원이 즉각 대응을 통해 보이스피싱 적발 피해를 줄이고, 보험업권 최초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각종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범죄를 효율적으로 예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24일 '삼성생명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알려진 피해 예방 사례가 대표적이다. 삼성생명 65세 여성고객의 보험계약 9건 전건 해지 요청이 FDS시스템 악성앱 탐지로 적발됐다. 담당직원이 살펴보니 평생 납부한 노후자금 및 사고보험금 지급 이력이 다수 있는 실손보험까지 하루 아침에 정리하려는 행동이 이례적이었다. 게다가 사건 발생 다음달이 연금 개시 직전이어서 삼성생명은 단순한 계약해지가 아니라고 보고 소비자보호실 FDS 담당 프로들이 나서 고객과 끈질기게 접촉한 끝에 사고를 예방했다. 이와 같은 삼성생명 임직원의 즉각 대응 사례만 지난해 15건으로 총 6억1000만원 규모의 고객 피해를 막았다.

FDS 도입 등으로 자신감을 얻은 삼성생명은 '보이스피싱 피해 ZERO'라는 고객 보호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를 대폭 감축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생명의 2024년 월평균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는 8.1건 수준이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0.8건으로 줄었다. 2년 만에 90.1% 감소한 수준이며 3월과 5월, 지난달까지 3개월은 보이스피싱 피해 0건을 달성 중이다.

삼성생명은 금융소비자가 가장 신뢰하고 금융사를 선도하는 회사를 넘어 국가적 과제이자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을 근절해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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