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무승 끊었다' 파주FC 골키퍼 류원우, 화성FC전서 선방과 어시스트로 팀 구했다
시즌 초반 출전 기회 적었으나 최근 경기서 존재감 증명
화성전 승리로 파주 분위기 반전과 상승세 기대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파주 프런티어 FC의 골키퍼 류원우가 프로 통산 197경기 만에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7경기 무승 탈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7월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7라운드 화성FC 원정경기에서 류원우는 전반 15분 아리아스의 선제골을 정확한 롱패스로 도우며 프로 데뷔 이후 첫 어시스트를 올렸다.
이날 류원우의 어시스트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팀 분위기 반전의 신호탄이 됐다. 골키퍼가 길게 연결한 킥이 수비 라인을 넘어 아리아스에게 전달됐고, 아리아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 장면은 파주 프런티어 FC가 오랜 무승에서 벗어나는 데 큰 힘이 됐다.
류원우는 이번 시즌 초반 2005년생 골키퍼 김민승의 활약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으나, 대구FC전에서 다시 골문을 지키며 연이은 슈퍼세이브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용인FC전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선방을 보여주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비록 두 경기 모두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꾸준한 활약으로 신뢰를 회복했다.
화성전에서는 선방뿐 아니라 프로 데뷔 첫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승리는 류원우가 파주 유니폼을 입고 거둔 첫 승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경기 후 류원우는 어시스트를 통해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제라드 누스 카사노바 감독은 류원우가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항상 팀을 위해 준비해 온 선수라고 평가하며, 이날 경기에서 경험 많은 골키퍼의 가치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화성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가운데, 7월 15일 FC강릉과의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홈경기와 7월 19일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com. 무단복재 및 전재-DB-재배포-AI학습 이용금지.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콘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
Copyright © 발리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