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시로 4차 공습…이란 “호르무즈 재봉쇄”

정다은 2026. 7. 13. 20: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이 이틀 연속 이란을 공습하고, 그 공습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열려 있다고 했지만, 호르무즈 해협은 급속도로 다시 얼어붙고 있습니다. 

워싱턴 정다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군 중부사령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CNN 전화인터뷰)]
"이란은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참이었는데 불과 2시간 만에 드론으로 선박을 공격했습니다. 정상이 아닌 사람들입니다."

미군은 이란군의 방공 시스템, 해안 레이더 기지, 미사일 및 드론 시설 등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주일 사이 네 번째이자 이틀 연속 이뤄진 공습입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이 여전히 열려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양측 주장과 별개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도 변화가 감지됩니다.

불과 닷새 전엔 하루 30~50대가 통과할 정도로 활기를 띠었지만 어제는 주로 대기하는 선박이 눈에 띕니다.

로이터통신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 수가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한 지 한 달도 안 돼,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을 둘러싸고 양국의 강경 대치가 이어지며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 정명환(VJ)
영상편집 : 형새봄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