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화상까지‥폭염에 80대 숨져

김성국 2026. 7. 13. 1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했습니다.

쓰러진 노인이 몸에 심한 화상까지 입고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사인은 온열 질환으로 추정되는 데 발견 당시 노인의 몸은 심한 화상까지 입은 상태였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발생한 전국 온열질환자는 88명으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시작된 지난 5월 중순 이후 지금까지 3명이 사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했습니다.

쓰러진 노인이 몸에 심한 화상까지 입고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김성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구급차와 경찰차가 좁은 농로를 잇따라 지나갑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입장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8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오전에 일한다며 나간 남성이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찾아 나섰고, 남성은 외출 7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주변지역 온도는 33-4도 사이였습니다.

사인은 온열 질환으로 추정되는 데 발견 당시 노인의 몸은 심한 화상까지 입은 상태였습니다.

[인근 주민 (음성변조)] "혼자 리어카 끌고 다니면서 평상시에 폐지 줍다가 여기로 지나갈 때는 수시로 밭하고 논하고 들러보고 가고…"

실제 비닐하우스 온도를 재보니, 바깥 공기가 최고 33도를 육박하자 하우스 안은 금세 70도를 훌쩍 넘어섭니다.

바로 옆 포도 농장도 찜통입니다.

포도나무가 햇빛을 가려 그늘이 진 땅도 온도는 40도를 훌쩍 넘습니다.

도심도 달궈진 콘크리트로 발생한 열섬 현상으로 거대한 비닐하우스나 다름없습니다.

[이춘자/충남 아산시 풍기동] "더위에 시달리니까 (밤에) 잠도 못 자고 신경이 예민해져 있다가 피로가 쌓이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발생한 전국 온열질환자는 88명으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시작된 지난 5월 중순 이후 지금까지 3명이 사망했습니다.

MBC뉴스 김성국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대전)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양철규(대전)

김성국 기자(good@t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37104_37004.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