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한민국에서 가장 더웠던 곳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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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전국이 찜통에 갇혔습니다.
낮은 폭염, 밤엔 열대야 소식 준비했습니다.
장윤기가 법정에서 “강간 목적으로 살인을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일반 살인으로 넘겼던 경찰을 향한 질타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안규백 국방장관, 야당이 병적기록부 공개하지 않으면 탄핵 추진을 예고했습니다 .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여러분은 지난 주말, 그리고 오늘 괜찮으셨습니까?
너무 덥습니다.
전국이 펄펄 끓고 있는 모습 보이시죠?
오늘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곳들 하나씩 가보겠습니다.
체감온도 36도, 현장 가봅니다.
허준원 기자, 지금 어디 있습니까?
[기자]
네, 지금 제 뒤로는 첨성대가 보이실 텐데요.
저는 지금 경주에 와 있습니다.
저희 취재팀은 오늘 전국에서 가장 더웠던 포항, 경산, 경주를 다니며 폭염 속 시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vcr> 포항은 체감온도가 낮 최고 37.2도를 기록했고 경산과 경주도 36도를 나타냈습니다.
포항에선 계속된 폭염에 도로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포항 해안의 6차선 도로가 보시는 것처럼 솟아올라 갈라졌는데요.
포항시는 2년 전 전선 매립을 위해 굴착 후 복구한 부분이 폭염에 변형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포항시청 관계자]
"기존 도로의 팽창으로 인해가지고 부분적으로 파손돼 가지고 솟아오르는…"
포항과 함께 어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던 경산도 찜통더위가 이어졌는데요.
축산농가의 바닥 온도를 재어보니 60도에 육박했습니다.
애지중지 키운 소가 더위에 잘못될까 물안개를 쉴 새 없이 뿌리고 대형 선풍기를 내내 가동시켰습니다.
[신동섭 / 경북 경산 축산농가]
"실질적으로 자기들이 버텨서 그렇지, 호흡기가 좀 약한 애들은 이게 폐사 확률이 상당히 높게 올라가죠."
그늘이 거의 없는 경주 주요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은 더위를 이기기 위해 중무장을 했는데요.
양산은 기본이고 냉감패치를 몸에 붙이고 손풍기를 손에서 놓지 못했습니다.
[이예림 / 경주 관광객]
"이게(냉감패치) 원래 8시간 간다고 해가지고 샀는데, 이거 붙인 지 2분밖에 안 됐는데 지금 다 식었어요."
경주 취재를 시작한 취재진도 5분여 만에 땀범벅이 됐는데요.
어제 하루에만 온열질환자가 88명 발생해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경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오현석
영상편집: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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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원 기자 hj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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