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발달장애인 위해 나선다…다운복지관 홍보대사 위촉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임채무가 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확대를 위해 힘을 보탠다.
다운복지관은 지난 6일 경기도 양주 두리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채무 대표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두리랜드를 오랜 시간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놀이 공간을 제공해온 임채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잇는 활동에 함께한다.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더 다양한 문화·여가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임채무는 “두리랜드가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공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발달장애인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다운복지관 신명진 관장은 “장애인의 행복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임채무 홍보대사와 함께 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따뜻한 관심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임채무는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한 지붕 세 가족’ ‘사랑과 진실’ ‘전원일기’ ‘수사반장’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그는 1991년 두리랜드를 개장한 뒤 36년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지켜온 임채무가 이번에는 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동행에 나서며 또 다른 의미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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