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수해 악순환 끊겠다"…野윤용근 "재난 특교세 확대를"
"충남 공주·부여·청양 배수시설 전면 점검"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초선)은 13일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가 발생한 충남 등 지역에 폭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반복되는 수해의 악순환을 끊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들은 단순히 비 피해를 입은 게 아니라 수개월 땀 흘려 일군 생업이 한 순간 무너지고,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과 항구적인 복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0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6개 시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며 “정부에 재난특교세 추가 지원과 충분한 국비 복구예산 편성을 요구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중호우 때마다 물을 제때 빼내지 못하는 배수시설을 그대로 둔다면 침수 피해는 또다시 반복된다”며 “공주·부여·청양의 배수펌프장과 배수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추진할 것”아라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또 “노후 배수펌프장의 증설과 이전, 신규 설치를 위한 중장기 국비사업을 마련하겠다”며 “기존 설계기준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집중호우에 대비해 펌프 용량을 확대하고, 저지대에 설치돼 침수 위험이 있는 시설은 안전한 위치로 이전하거나 방수·방재시설을 보강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재난을 완전히 막기는 어렵지만, 같은 곳에서 5년째 같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정부 관련부처와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청양군과 함께 피해지역별 항구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예산 부족이라는 이유로 사업이 또다시 미뤄지지 않도록 끝까지 챙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한영 (kor_e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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