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코미디언 한윤서가 공개 프러포즈로 선물받은 냉장고에 얽힌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일 한윤서 채널 '윤서하고싶은거다해'에는 'TV에선 공개되지 않은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 풉니다'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그는 기존 냉장고를 정리한 뒤 프러포즈 선물로 받은 새 냉장고를 설치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출처:채널 '윤서하고싶은거다해'
새 가전을 마주한 한윤서는 기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가 가장 기대했던 자동 아이스메이커 기능이 없는 모델이 배송됐기 때문이다. 한윤서는 "제가 자동 아이스메이커를 가장 원했는데 오빠가 모델을 헷갈려 다른 제품이 왔다"며 "정말 기쁘면서도 정말 슬프다"고 웃픈 심정을 전했다. 이어 "깜짝 프러포즈는 너무 감동적이었고 정말 고마웠다"면서도 "다음부터는 이런 큰 선물은 서로 상의해서 사면 좋겠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밝혔다. 또 "고맙고, 너무 좋고, 행복한데 동시에 너무 불행하다"며 복잡한 감정을 재치 있게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출처:채널 '윤서하고싶은거다해'
잠시 후 귀가한 예비 신랑 문준웅도 냉장고에 아이스메이커 기능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내 "내가 살아있는 아이스메이커가 되겠다"며 "10년 동안 매일 얼음을 얼려주겠다"고 말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두 사람은 함께 웃으며 해프닝을 마무리했다.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앞서 한윤서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집 노래자랑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다. 당시 문준웅은 세레나데와 함께 최신형 냉장고를 선물했고, 한윤서는 "얼음 나오냐"고 가장 먼저 물어보며 유쾌한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한윤서는 "문준웅은 나에게 최고의 가수"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프러포즈를 준비하기 위해 아끼던 게임기까지 중고로 판매한 예비 신랑의 정성에 감동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