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결혼식서 밝힌 속내 "축의금 엄청 냈다… 혼자 결혼식 하면 안 되나"

2026. 7. 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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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조서형 셰프 결혼식 참석
방송인 이영자가 결혼에 대한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캡처

방송인 이영자가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대체 피로연 메뉴가 뭐길래? 맛있는 축제 같던 셰프의 결혼식, 이영자의 생생한 미식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영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조서형 셰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는 "피로연도 정성껏 준비했다고 해서 기대가 크다"며 "나도 이런 곳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피로연장을 둘러본 이영자는 만족감을 드러내며 "결혼식은 혼자 하면 안 되냐. 꼭 상대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냐"며 "그동안 축의금으로 낸 돈도 엄청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준비된 음식을 맛본 그는 "이런 건 잘 배워둬야 한다"며 "내가 칠순이나 팔순에 결혼할 수도 있는 거다. 잔치와 결혼식을 함께할 수도 있지 않겠냐"고 재치 있게 말했다.

이영자는 지난해 KBS2 '배달왔수다'에서 결혼관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누군가를 내 인생에 끼워 넣고 싶지 않다"며 "이제는 나를 위해 살아보고 싶다. 지금 누군가를 알아가는 일은 많은 시간을 남을 위해 쓰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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