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오피스 ‘에이프로스퀘어’ 매각 본격화

권해석 2026. 7.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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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투자운용 매입 4년만에 투자금 회수 착수

에이프로스퀘어 전경./사진: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대한경제=권해석 기자]서울 강남권 오피스 건물인 ‘에이프로스퀘어’가 매물로 나왔다. 지난 2022년 자산을 인수한 제이알투자운용이 4년 만에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와 교보리얼코 컨소시엄은 ‘에이프로스퀘어’의 매각 자문사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이프로스퀘어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연 면적 2만7220.4㎡(약 8234평) 규모의 중대형 오피스 건물로, 신논현역(도보 2분)과 강남역(도보 7분) 더블역세권 입지다.

지난 2022년 제이알투자운용이 3080억원에 매입한 건물이다. 제이알투자운용은 에이프로스퀘어 투자를 위해 설정한 펀드(제이알 REF 32호)의 자산가치를 3420억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측은 “최근 강남권 오피스 시장의 제한적 신규 공급과 지속적인 임대료 상승세를 감안할 때 향후에도 안정적인 임차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4500kW(킬로와트) 규모의 수전용량을 갖춰 전력 수요가 높은 증권사ㆍ게임사ㆍIT(정보통신) 기업 등 다양한 업종을 수용할 수 있고, 면적 효율화를 통한 전용률 개선과 상층부 용도 전환 등 다양한 밸류 애드 전략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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