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OCI홀딩스, 2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美 태양광 수혜 기대
![OCI홀딩스 자회사 OCI에너지가 운영하는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 베어카운티의 알라모1 태양광 프로젝트 전경. [출처=OCI홀딩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552778-MxRVZOo/20260713142429173xoct.jpg)
OCI홀딩스가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과 미국 태양광 공급망 재편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0분 기준 OCI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4.15%(8200원) 오른 2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2만4500원까지 오르며 9%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실적 개선 기대와 함께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공급망 규제 강화에 따른 수혜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나증권은 OCI홀딩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한 1조44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2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1213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는 미국 무역확장법(Section 232) 발표 이후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과 고객사들의 이연 수요가 동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저가격수입제(MIP)가 도입될 경우 중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공급망 배제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중국 경쟁사 대비 원가 경쟁력을 갖춘 OCI홀딩스의 수혜가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주요 고객사의 미국 모듈 판매가격 상승과 미국 내 비중국산 태양광 셀 수요 확대 역시 중장기 성장성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주요 고객사인 한화솔루션의 미국 모듈 판가 상향이 2개 분기 연속으로 포착되고 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은 Section 232 결과 발표 지연에 따른 우려에 기인하나 이는 절차상의 이슈일 뿐"이라며 "판가 상향과 중장기 성장 방향성이 명확한 만큼 현재 시점은 저가 매수 기회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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