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활력 불어넣을때 세계유산은 더 강해져"…세계유산 청년포럼 개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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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사전행사인 '2026 세계유산 청년전문가 포럼'이 13일 서울에서 개막했다.
세계 30개국에서 선발된 청년 전문가 32명은 오는 21일까지 9일간 서울, 수원, 경주, 부산 일대의 세계유산을 답사하며 미래 세대의 세계유산 보전과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청년전문가 포럼은 1995년부터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에 앞서 열리는 공식 사전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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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부산 세계유산위서 '청년 선언문' 발표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26 세계유산 청년전문가 포럼'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7.13. nowone@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newsis/20260713141557594mpqs.jpg)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사전행사인 '2026 세계유산 청년전문가 포럼'이 13일 서울에서 개막했다.
세계 30개국에서 선발된 청년 전문가 32명은 오는 21일까지 9일간 서울, 수원, 경주, 부산 일대의 세계유산을 답사하며 미래 세대의 세계유산 보전과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논의 결과를 담은 '청년 선언문(Youth Declaration)'을 작성해 오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천문가 포럼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회했다.
올해 포럼은 '세계유산, 공동체, 교육: 변화의 주체로서 청년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와 사람 중심의 세계유산 관리, 세계유산 교육·연구와 학습 역량 강화, 세계유산의 핵심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 등을 논의하게 된다.
청년전문가 포럼은 1995년부터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에 앞서 열리는 공식 사전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 8003건의 지원서 가운데 최종 선발된 32명이 참가했으며,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 30개국 출신 청년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유산협약과 세계유산 교육 관련 강연을 듣고 소주제별 그룹 활동과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21일까지 창덕궁과 수원화성, 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등 한국의 세계유산을 답사하고 국내외 전문가 강연과 토론,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홍현익(오른쪽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허민 국가유산청 청장, 이병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의장, 이길배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준비기획단 단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가유산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WHC) 공동 주최로 열린 '2026 세계유산 청년전문가 포럼(2026 World Heritage Young Professionals Forum)'을 하고 있다. 2026.07.13. pak7130@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newsis/20260713141557757xrmo.jpg)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개회사에서 "세계유산은 우리를 과거와 연결해 주지만 그 미래는 오늘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지역사회가 적극 참여하고 교육이 그 가치를 이해하도록 돕고, 청년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활력을 불어넣을 때 세계유산은 더욱 강해지고 지속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현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우리가 세계유산을 보호하는 이유는 국경을 넘어 하나가 될 수 있고, 인류 보편적 가치를 강화하며,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속에 평화의 방벽을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청년들은 단지 미래의 리더가 아니라 오늘의 변혁가"라고 말했다.
이병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도 "청년들은 우리가 공유하는 역사의 미래 수호자일 뿐만 아니라, 오늘부터 시작되는 변화의 주역"이라며 "청년들의 다양한 관점과, 혁신, 협력 정신은 21세기의 문제에 맞서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가유산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WHC) 공동 주최로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2026 세계유산 청년전문가 포럼(2026 World Heritage Young Professionals Forum)' 참석자들이 허민 국가유산청장 인사말을 듣고 있다. 2026.07.13. pak7130@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newsis/20260713141558111wte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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