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정경호와 결별 후 첫 작품…"20년 만에 첫 액션 도전" ('오케이 마담2')

강지호 2026. 7. 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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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오는 8월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오케이 마담2'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악조건 속에서도 시원한 웃음과 짜리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오케이 마담'의 후속작인 '오케이 마담2'는 오리지널 멤버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을 비롯해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극 중 최수영은 크루즈를 뒤흔드는 범죄 조직의 리더 안야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빌런으로 변신했다.

이날 최수영은 "여성 빌런 역할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그렇지 않다"라며 "처음 제안받았을 때 너무나 행복했다"고 웃어 보였다.

무엇보다 '오케이 마담2'를 통해 처음으로 액션에 도전하게 된 수영은 "활동한 지 20년 정도 됐는데, 액션에 처음 도전한다는 것도 남다르고, 엄정화 선배님과 함께 한다는 것도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고 작품 공개를 앞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최수영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엄정화 선배님이 액션을 정말 많이 하신다. 선배님을 붙잡고 연습하는 것이 죄송할 만큼, 다양한 액션을 멋지게 소화하시는 것을 보면서 누가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엄정화를 향한 감사도 이어졌다. 최수영은 "선배님께 '죄송하지만 한 번만 더'하고 말씀드리면서 같이 액션 호흡을 맞췄다. 배려도 넘치시고, 특별히 많이 아껴주신 덕에 편하게 잘 촬영할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최수영은 오랜 연인이었던 정경호와 14년 간의 인연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서로 바빠진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별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쉬운 결별 소식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수영이 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작품, 영화 '오케이 마담2'는 오는 8월 12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영화 '오케이 마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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