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째 두리랜드 운영 임채무, 발달장애인과 행복한 동행 선언
하경헌 기자 2026. 7. 13. 11:23

배우이자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 두리랜드를 운영해 온 임채무가 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동행에 나선다.
다운복지관 측은 지난 6일 경기도 양주 소재의 두리랜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임채무 대표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리랜드의 임채무 대표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장애인의 권리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운복지관 신명진 관장은 “장애인의 행복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임채무 홍보대사와 함께 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따뜻한 관심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임채무 대표는 “두리랜드가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공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발달장애인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데 함께하고 싶다”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임채무는 ‘한 지붕 세 가족’ ‘사랑과 진실’ ‘전원일기’ ‘수사반장’ 등의 작품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1991년부터 두리랜드를 개장해 36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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