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아나운서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과 각방 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데니안이 조우종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처:MBN '알토란'
이날 데니안은 "집이 너무 예쁘다. 우드와 화이트가 너무 잘어울린다"고 감탄했다. 그는 "제가 '알토란'을 통해서 집밥을 얻어먹으려고 집을 찾아다닌다. 항상 가보면 느끼는 게 결혼하신 남자분들은 베란다, 화장실 등 본인만의 공간이 꼭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조우종은 "저도 한때는 결혼 초반에 그랬는데 지금은 새로운 보금자리가 있다. 제 방이 따로 있다"고 맞장구쳤다. 그는 "쉽게 말하면 각방인 거다"라며 "사이는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출처:MBN '알토란'
각방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는 "잠이 중요하다. 평화적으로 각방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우종은 "안방과 제일 거리를 둔 방이다. 일부러 제일 먼 곳으로 한 거다"라며 "각방은 장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수면의 질이 더 올라간다. 아내는 오후 10시에 자는데 저는 새벽 1~2시에 잔다. 사이클이 안 맞는데 분리하니까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부부 사이가 사실 너무 오래 같이 있을 필요가 없다. 자고 아침에 보면 아내가 반갑다. 단점은 잘 모르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MBN '알토란'
또 조우종은 살림 9단의 면모를 드러내며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그는 "냉장고 왼쪽은 한식이고, 오른쪽은 양식 재료다"라고 밝혔다. 조우종은 직접 냉장고 정리를 하냐고 묻는 질문에 "제가 한다. 저렇게 양식, 한식 코너로 나눠놓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채소를 소분해서 놓는다"며 "사실 반찬은 그때그때 만들어 놓는다. 미리 만들면 기억도 안 나고 결국 버리게 되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주부보다 더 깔끔하다", "그때그때 만들어놓는 건 진짜 살림의 고수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조우종은 2017년 후배 아나운서 정다은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