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장중 10% 급락…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8% 하회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8% 밑돌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대해 채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경쟁사 대비 HBM 매출 비중이 높아 시장 평균보다 ASP 상승률이 낮다"며 "메모리 산업이 3∼5년 LTA(장기공급계약)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기업 가치는 분기별 ASP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성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13일 낸 보고서에서 2분기 SK하이닉스 실적 예상치로 매출 80조9000억 원, 영업이익 60조4000억 원을 제시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54%, 61% 높은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65조 원)에 비해 8% 낮다.
이에 대해 채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경쟁사 대비 HBM 매출 비중이 높아 시장 평균보다 ASP 상승률이 낮다"며 "메모리 산업이 3∼5년 LTA(장기공급계약)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기업 가치는 분기별 ASP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성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채 연구원은 "이는 실적 우려가 아니라 체결된 LTA를 바탕으로 가격 가정을 현실화한 결과"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0만 원은 모두 유지했다.
한편 이날 오전 SK하이닉스는 장중 가격 기준으로 1개월 만에 200만 원대가 깨지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6분 전 거래일(218만 원) 대비 10.83% 내린 194만60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 본주가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이후 열린 첫 장에서 큰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 이 같은 주가 흐름에 대해 투자자들이 UBS 등 일부 글로벌 투자은행(IB)이 제시한 'SK하이닉스 본주 매도·ADR 매수 전략'을 따랐고, 증권가에서 나온 2분기 영업익 추정치 하향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Copyright © 주간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대우건설, 하반기 실적 개선 이뤄낼 것… 베트남 사업 매출 증가”
- 막대한 사상자로 병력난 직면한 푸틴, 북한군 3만 명 추가 파병 요청했나
- 효린, 4년 만의 미니앨범에서 가창력 뽐내
- 서로 다른 한중일의 3국의 여름 음식 철학
- 급등세 원/달러 환율, 고점은 지나
- 신라면 잘 팔리고 가격도 올랐다… 농심 실적 개선 기대감
- 반려견 피부병 치료 첫걸음은 목욕
-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상장 직후 기업가치 1조 달러 달성할 수 있는 이유
- [영상] 미국 성장주 장기투자로 1억7000만 원을 12억 원으로 불린 85년생 전직 공무원
- 이란, ‘저항의 축’ 동원해 제2전선 확대… 중동 전체 전쟁터 전환 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