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두리랜드 100억 빚 위기 딛고 “발달장애인도 함께 웃을 수 있길”


[뉴스엔 황혜진 기자]
두리랜드를 운영 중인 배우 임채무가 발달장애인들과의 동행에 나섰다.
두리랜드 대표 임채무는 7월 6일 다운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채무는 다운복지관 공식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양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문화·여가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포용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에서 성사됐다.
임채무 대표는 향후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한다. 장애인의 권리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명진 다운복지관장은 "장애인의 행복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임채무 홍보대사와 함께 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따뜻한 관심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임채무 대표는 "두리랜드가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공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발달장애인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데 함께하고 싶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채무는 경기도 양주시에서 두리랜드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남은 채무액 190억 원에 대한 한 달 이자만 약 8,000만 원, 전기료만 3,0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당시 임채무는 매달 고정 비용만 약 1억 2,000만 원인데 하루 매출은 16~32만 원밖에 되지 않는다며 "요즘 조금 코너에 몰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해 10월 해당 프로그램에 재출연한 임채무는 "부채가 있는 건 사실인데 많이 갚아 100억도 안 된다. 그런데 다 아직도 빚쟁이인 줄 알고 '빚채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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