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글로벌 오픈소스 재단 ‘AAIF’ 참여…AI 에이전트 결제 표준화 논의
리눅스 재단 산하 에이전틱 AI 파운데이션(AAIF) 멤버로 가입해 AI결제 논의 참여
오픈AI·앤트로픽·MS 등 200개 이상 글로벌 기업·기관과 AI 에이전트 생태계 협력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에이전틱 AI 기반의 개방형 표준 생태계 구축을 이끄는 중립적 협력기구 AAIF(Agentic AI Foundation)에 멤버로 공식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입을 통해 NHN KCP는 글로벌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AI 에이전트 시대의 결제 표준화 논의에 본격 참여한다.
AAIF는 에이전틱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서비스 환경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개방형·상호운용 인프라의 중립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Google), 아마존웹서비스(AWS), 스트라이프(Stripe) 등 200여 개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AI 에이전트 생태계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AI 기술은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의도를 파악하고 상품 탐색부터 구매·결제까지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상거래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금융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도화된 결제 인프라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NHN KCP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인프라와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AAIF 가입을 계기로 주요 워킹그룹에 참여해 글로벌 AI 에이전트가 국내외 다양한 커머스 환경에서 끊김 없이 결제를 연동할 수 있도록 상호운용성 표준 모델 수립과 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준석 NHN KCP 대표이사는 “이번 AAIF 합류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확립에 기여하는 한편 검증된 혁신 기술들을 국내에 발 빠르게 적용해 AI 시대의 결제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 KCP는 최근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 개발사 아바랩스(Ava La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결제 특화 메인넷 구축에 나서는 등 차세대 디지털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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