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美, 한국시간 오전 6시부터 추가 공습 “트럼프의 지시”

김무연 기자 2026. 7. 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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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작전 위해 미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에서 출격하는 F/A-18E 전투기. AP 연합뉴스

또다시 이란 타격에 나선 미군은 작전 개시 시각과 함께 이번 공습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따른 조치라고 강조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 동부시간 오후 5시를 기해 이란을 겨냥한 추가 공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13일 오전 6시부터 공습이 시작된 셈이다.

중부사령부는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5시에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지나는 민간 선원과 상선을 공격하는 이란의 능력을 계속 약화시키기 위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통수권자가 이란 병력에 책임을 지우기 위한 공습을 지시했다”고 덧붙이며 이번 작전이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을 이어오고 있다. 미국은 상선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을 문제 삼아 연이어 공습에 나섰고, 이란 역시 중동 지역 내 미군 기지를 대상으로 보복 공격을 감행하며 맞서고 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같은 날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양측의 충돌이 한층 격화되는 양상이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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