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형 진로교육 한자리에…진로진학 교육박람회 1,200명 발길

김대호 기자 2026. 7. 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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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영월 진로진학 교육박람회가 지난 10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월】영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돕는 ‘2026 영월 진로진학 교육박람회’가 지난 10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전공부터 창업까지, 영월이 답한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내 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 1,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맞춘 진학 정보와 창업 분야를 함께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고려대 생명과학과, 연세대 약학과, 경희대 아동가족학과 등 영월 출신 대학생들이 참여한 ‘대학생 학과 멘토링’에서는 전공 소개와 입시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멘토로 참여한 김사랑(덕성여대 2학년)씨는 “진로 및 전공 선택을 고민하는 영월 학생들에게 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학생들이 더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지(마차중 2학년)양은 “대학생 언니들의 학교 생활과 공부 방법 등을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지역 청년 창업가와 청소년 창업동아리가 참여한 ‘Y-스타트업 창업 쇼케이스’를 비롯해 국·영·수 교과 교사와 진학전문지원관이 참여한 1대1 맞춤형 상담, 도내·외 대학 입학 상담 및 학과 체험, 육군·해군·해병대·특전사 진로직업 상담 부스 등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동훈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이 대도시 못지않은 진로·진학 정보를 접하며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월이 교육 선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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