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백과 만나는 장성 필암서원 역사콘서트
역사강연 진행 체험행사도

장성군은 오는 18일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올해 두 번째 '역사토크 사(史)랑방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만화로 풀어낸 박시백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첫 번째 콘서트에서는 설민석 강사의 역사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무더위를 고려해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진행된다.
오후 1시 집성관 강당에서 벌룬 마술쇼로 막을 올리며, 이어 오후 2시부터 박시백 작가가 '사대부의 나라' 조선의 역사와 서원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필암서원을 배경으로 조선 선비정신의 의미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체험부터 골든벨까지
강연 이후에는 집성관 다목적실과 서원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서예·가훈 쓰기, 묵죽도 부채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어린이 유생복 체험 등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이용 가능하다. 다만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후 3시30분부터는 집성관 강당에서 '도전! 필암 유생 골든벨'이 열린다.
박시백 작가의 강연 내용과 세계유산 필암서원, 장성지역 관련 상식을 주제로 진행되며,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초·중학생 5명에게는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골든벨은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오는 15일까지 세계유산 필암서원 카카오톡 채널의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박시백 작가의 강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선비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