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세, 첫 대결서 손가락 골절로 긴급 수술 "철심 박힌 상태" ('열혈농구단2')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조진세가 농구 대결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12일 방송된 SBS '열혈농구단2'에서는 서장훈, 최민호, 손태진, 조진세, 문수인, 정규민 등이 운명의 첫 경기에 나섰다.
이날 최민호는 첫 경기를 앞두고 "전 오늘 딱 하나다. 스페이싱 공간 많이 넓혀주고, 리바운드에 계속 참여하고. 전 열혈농구단의 캡틴이자 가자미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라이징이글스의 전국 최강전 첫 경기 상대는 소방 농구연합대회 우승 4회에 빛나는 경북소방본부였다. 감독 서장훈은 "충분히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도전하는 자세로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밝혔다.



개막전을 앞두고 단체 훈련에 나선 선수들은 지역 수비 연습을 시작했다. 김태술, 전태풍, 서장훈은 밀착 지도에 나섰다. 서장훈은 전태풍을 놓친 문수인에게 "스크린 안 걸었잖아"라며 "너희 이렇게 하면 무조건 진다"라고 지적했다.
서장훈은 정진운이 패스 미스를 하자 "아무 데나 막 주지 말라고"라고 말했지만, 정진운은 뒤이어 똑같은 실수를 했다. 결국 서장훈은 "내가 똑같은 걸 몇 번 얘기하냐. 왜 계속 그러냐"라고 질책했다.
선수들을 불러 모은 서장훈은 "너희한텐 이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연예계 활동의 돌파구를 만들어 보겠단 일념으로 (나라면) 좀 더 열심히 할 것 같다"라며 "아무것도 안 하고 시합만 뛰려는 게 말이 되냐. (지금처럼 하면) 시청자들도 맥 풀려서 안 본다. 농구는 자신감만으로 되지 않는다"라면서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이징이글스 라커 룸에 입성한 선수들. 김택은 "예쁘게 잘 되어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이제 여기서 막 혼나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다. 손태진은 "역시 시즌2는 스케일이 다르다"라고 했고, 정진운은 "홈구장이란 걸 가져보니까 기분이 새로웠다"라고 감격했다.
조진세는 손가락 깁스를 하고 나타났다. 첫 만남이었던 3대3 경기에서 손가락 통증을 호소한 조진세는 손가락 골절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조진세는 "수술을 잘 마치고 실밥을 푼 상태다. 철심이 박힌 상태라 안정을 취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4주간 코트 출입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제작진이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연습을 매번 나오지 않냐"라고 하자, 조진세는 "최대한 나오려고 한다. 제가 회복 후에 경기장에 다시 들어갔을 때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따라가려고 하고 있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열혈농구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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