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 "친누나, 과거 묻지마 폭행 당해…노숙자가 겨울에 감옥 가려고" ('사이코패스')

남금주 2026. 7. 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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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넉살이 친누나의 '묻지마 폭행'의 피해자라고 고백했다.

12일 첫 방송된 MBN, 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에서는 전현무, 규현, 넉살, 허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넉살은 전현무, 규현, 허영지를 바라보며 "라인업을 보니까 겁쟁이만 모아놓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규현은 "전 호들갑 잘 떨기로 유명하다"라고 했고, 허영지도 "겁쟁이"라고 인정했다.

전현무는 "우리 프로그램 시작할 때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했다. 사이코패스란 말을 일상적으로 많이 쓰지 않냐"라고 했고, 규현도 "평범하게 친구들한테 '싸패네'라고 하지 않냐"라고 밝혔다.

전현무가 "실제로 이런 사람을 본 적 있냐"라고 묻자, 넉살은 셋째 누나가 겪은 사건을 말했다. 넉살은 "셋째 누나가 교정기를 하고 있었는데, 겨울에 길 가다가 노숙자에게 폭행을 당했다. 압안에 열세 바늘을 꿰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넉살은 "셋째 누나 성격이 쉽지 않은 성격이라 피 흘리면서 '저놈 잡아'라고 외쳤다. 노숙자가 잡혔는데, 그냥 묻지 마 폭행이었다. 겨울이니까 춥지 않냐. 감옥에 들어가서 겨울을 보내려고 일부러 한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서혜진 변호사는 사이코패스에 관해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타인의 감정에 공감을 못하고, 나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타인을 도구화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다. 범죄를 저질러도 죄책감을 못 느끼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첫 번째 주제는 '부부의 세계'였다. 기혼자인 넉살은 "부부란 어떤 사이냐"란 질문에 "굉장히 철학적인 질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다른 MC들은 경직된 넉살을 보고는 "눈빛이 슬퍼졌다", "왜 표정이 굳냐"라고 말했다.

넉살은 "결혼하고 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내니까 좋은 점, 안 좋은 점이 있다. 좋은 점은 한 팀이란 거다. 서로 완전히 응원하는 관계"라며 "단점은 나머지 모든 것"이라고 고백했다. 전현무가 "오늘 안에 다 못 말하냐"라고 묻자, 넉살은 "짧다. 24시간은 굉장히 짧은 시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가운데 '아내가 미쳤다' 사연이 공개됐다. 전업주부인 아내는 남편의 행동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남편의 회사에서 근무하는 올케에게 "남편이 바람피우는 것 같다"라며 감시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올케는 거절했다.

그러던 중 편지를 발견한 아내는 회사로 달려갔고, 올케와 남편이 다정하게 있는 걸 발견했다. 아내는 올케의 뺨을 때렸지만, 다른 직원들도 있는 중요한 미팅 자리였다. 모두 아내가 미쳤다고 했고, 아내를 망상으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반성한 척 연기해서 퇴원한 아내는 탐정사무소를 찾아갔다. 남편, 올케의 불륜이 사실이었던 것. 이를 본 MC들은 "남편과 올케가 미쳤네"라고 입을 모았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N, 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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