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정신적 문제 고백했다…"딸 지키려 1년 8개월 은둔" ('딘딘은딘딘')

김은정 2026. 7. 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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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유튜브 '딘딘은 딘딘'


god 박준형이 건강 이상을 겪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에는 '쭈니형이 와썹~ 아이돌 최초(?) 환갑잔치 BAAAM'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준형은 코로나19 시기를 떠올리며 당시 방송 활동을 멈출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딘딘은 "그때 형 아기가 어려서 엄청 조심했다. 진짜 밖에도 안 나갔다"고 회상했다. 이에 박준형은 "그때는 정신적으로도 조금 힘들었다. 나 때문에 우리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딘딘은 딘딘'
사진=유튜브 '딘딘은 딘딘'
사진=유튜브 '딘딘은 딘딘'


이어 "매일 장갑을 끼고 아무 데도 안 나갔다. 사람도 만나지 않았고 일도 1년 8개월 정도 쉬었다"고 밝혔다. 어린 딸을 위해 스스로 세상과 거리를 둔 것이다.

집에서만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예상치 못한 후유증도 찾아왔다. 박준형은 "매일 소파에 기대 TV를 봤는데 그 자세 때문에 목 디스크가 왔다"고 말했다. 방송 복귀 후에는 몸 상태가 더욱 심상치 않았다고.

그는 "백팩을 메고 언덕을 올라가는데 숨이 차고 팔이 저렸다. 심장마비가 오는 줄 알고 병원에 갔더니 부정맥이 생겼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목 디스크 때문에 신경이 눌리면서 숨도 끝까지 못 쉬겠고 담이 걸린 것 같은 증상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딘딘은 딘딘'
사진=유튜브 '딘딘은 딘딘'
사진=유튜브 '딘딘은 딘딘'


박준형은 건강 이상의 또 다른 원인으로 비타민D3 과다 복용을 꼽았다. 그는 "코로나 전까지는 특별히 운동을 안 해도 괜찮았는데, 코로나 이후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줄리엔 강이 비타민D3를 많이 먹으라고 해서 하루 5000IU 정도를 권했는데, 나는 더 많이 먹으면 좋을 줄 알고 하루 1만5000IU씩 먹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검사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박준형은 "피검사를 했더니 의사가 비타민D 수치가 보통 사람보다 10배 높다고 하더라"며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칼슘 대사에 문제가 생긴다고 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딘딘은 딘딘'
사진=유튜브 '딘딘은 딘딘'
사진=유튜브 '딘딘은 딘딘'


박준형은 "1년 동안 그렇게 먹어서 몸이 망가졌다"며 후회했고, 딘딘은 "적당히 먹어야지 누가 그렇게 많이 먹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며 "건강 관리는 절대 멈추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god 박준형은 2015년 13세 연하 승무원 출신 아내와 결혼, 슬하에 딸 주니 양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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