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6G 연속 무승' 황선홍 감독,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지 못해 죄송하다"

이경헌 기자 2026. 7. 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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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제주] 이경헌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이 또 다시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대전은 7월 12일(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전의 무승 행진은 6경기(3무 3패)로 늘어났다.

경기 후 황선홍 감독의 얼굴에도 진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그리고 힘든 원정길에 나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사죄의 메시지를 먼저 꺼냈다. 그는 "더운 날씨에도 팬들이 많이 찾아왔는데 승리를 거두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다. 주말 울산전에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승리에 목 마른 대전에게 가장 시원한 승리는 바로 시즌 홈 첫 승이다. 올 시즌 대전은 원정에서 4승 2무 2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홈에서는 4무 5패로 부진하다. 오는 7월 18일(토) 안방에서 울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지금의 분위기는 단번에 반전될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은 "홈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해서 감독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홈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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