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왈제네거에게 표창장 받았다" 깜짝 고백 ('알토란')
장샛별 2026. 7. 12. 17:33

(MHN 장샛별 기자) '알토란'에서 방송인 이상민의 글로벌한 과거 전설부터 '국내 1호 아나셰프' 조우종의 눈물겨운 살림꾼 일상까지 공개되며 주말 밤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반전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각계각층의 출연진들이 모여 다채로운 속풀이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상민은 과거 그룹 룰라 시절에 겪었던 역대급 스케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상민은 과거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그로부터 직접 캘리포니아 주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유는 다름 아닌 룰라의 엄청난 티켓 파워 덕분이었다. 이상민은 당시 미국 유학 시절 현지의 그리 유명하지 않은 한 공원에서 룰라가 공연을 열었는데, 소문을 듣고 무려 3만 명의 인파가 순식간에 몰려들었다며 당시 현지 사회를 뒤흔들었던 전설적인 일화를 소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건강 정보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 MC이자 대한민국 1호 아나셰프(아나운서+셰프)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조우종이 등장해 반전 근황을 전했다. 조우종은 지난해 독학 끝에 국가기술자격인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당당히 취득했다고 밝혔다.

조우종은 자격증 준비 과정이 상상 초월로 험난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소위 대한민국 4대 고시라 불리는 언론고시를 패스할 때보다 양식조리기능사 시험이 체감상 훨씬 더 어려웠다며, 실기 준비 과정에서 체력적으로 너무 무리가 오고 힘들어서 혼자 눈물까지 흘렸다고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현재 집에서 매 끼니 가족들의 식사를 전담하고 있다며, 딸은 심지어 내 진짜 직업이 방송인이 아니라 그냥 요리사인 줄 알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진 관찰 카메라에서는 조우종의 살림 고수 면모가 가감 없이 드러났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주방으로 직진한 조우종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칼을 가는 것으로 하루 루틴을 시작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우종의 요리 철학은 철저했다. 그는 아침 메뉴를 정할 때 철저히 선입선출 법칙에 입각해 냉장고 속 가장 오래된 재료부터 소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또한, 현재 건강 관리를 위해 철저한 글루텐 프리 식단을 고집하고 있는 아내 정다은 아나운서와, 한창 성장기인 딸의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아침부터 각기 다른 두 가지 메뉴를 동시에 뚝딱 차려내는 등 1등 남편의 정석을 보여줬다.

한편 조우종은 아내 정다은이 매일 건강을 위해 식초 물을 마신다고 밝히며 고충을 토로했다. 아내가 식초 물을 마시는 건 좋은데, 컵 한 개로만 마시는 게 아니라 싱크대며 식탁이며 모든 컵에 식초를 묻혀 놔서 지금 온 집안에서 시큼한 식초 냄새가 진동을 한다는 것.
살림꾼 남편의 애정 가득한 팩트 폭행과 정다은 아나운서의 독특한 건강 관리법이 교차하며, '동치미' 스튜디오는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바다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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