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미국 “이란 재공습”

이중근 2026. 7. 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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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가 자신들이 지정한 항로가 아닌 다른 경로로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해협을 다시 봉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해협을 운항하던 상선이 또 다시 피격됐다며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고, 이란도 대규모 반격으로 맞섰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오늘 성명을 통해 불법 항로로 해협을 통과하려는 시도가 반복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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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혁명수비대가 자신들이 지정한 항로가 아닌 다른 경로로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해협을 다시 봉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해협을 운항하던 상선이 또 다시 피격됐다며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고, 이란도 대규모 반격으로 맞섰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오늘 성명을 통해 불법 항로로 해협을 통과하려는 시도가 반복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이 지정한 항로가 아닌 오만 측 항로로 운항하는 선박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한 조치로 보입니다.

특히 선박 식별장치를 끄고 운항하는 선박을 발견해 경고 사격으로 멈춰 세웠다면서 이 선박이 해상 안보를 위태롭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화물선이 피격돼 선원 한 명이 실종됐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새 세 번째 공습입니다.

미군은 이번 공습으로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기지, 해군 관련 시설, 탄약 저장고 등 군사 목표물 140여 곳을 타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이란도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한 대규모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미국의 계속된 이란 남부 공격에 대응해 이란 혁명수비대와 정규군이 함께 요르단과 쿠웨이트, 바레인의 미군 시설을 공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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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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