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시철도 12월 개통 순항…경남도, 운송사업 면허 발급

이동욱 기자 2026. 7. 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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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포~양산북정 접근성 향상 기대
8월 3일~10월 5일 영업 시운전 계획
운임 조정 범위 검토 뒤 운임신고 진행
양산도시철도 차량기지 전경. /경남도

경남도가 올 12월 양산도시철도가 차질 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우진메트로양산과 부산교통공사에 도시철도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

면허는 양산도시철도 운행 구간별 운영 주체에 따라 발급됐다. ㈜우진메트로양산은 양산도시철도 신설 사업인 양산북정~부산노포 구간(11.43㎞)을, 부산교통공사는 기존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양산도시철도를 잇는 양산중앙역 연결 구간(0.55㎞)을 각각 운영한다.

앞서 경남도는 도시철도법에 따라 운송사업계획서, 재무능력, 운영인력 확보계획, 유지관리 체계, 안전관리 체계, 결격사유 여부 등을 검토했다.

양산도시철도는 8월 3일~10월 5일 영업 시운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열차 운행 정시성과 안전성, 시설물 간 연계 운영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미비 사항은 개통 전까지 보완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개통 전까지 도시철도 운임조정위원회와 양산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운임 조정 범위와 운임 체계를 검토한다. 이어 운송사업자 운임 신고·운송약관 수리 등을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진메트로양산은 양산시와 맺은 운영·유지관리 협약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하려고 힘쓰고 있다. 또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열차 운행, 관제, 유지관리 분야 전문성 확보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양산도시철도는 양산과 부산을 잇는 핵심 광역교통 기반시설로 개통 이후 도민과 시민 생활권 이동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 중요한 사업"이라며 "남은 개통 준비 절차도 더욱 철저히 관리해 안전하고 편리하며 신뢰받는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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