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군, 호르무즈 선박 공격에 이란 공습 재개… "케슘섬 등 폭발음"
최동순 2026. 7. 12. 09:10

미국이 11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 이번 주 들어 세 번째 공습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키프로스 선적 컨테이너선을 공격함에 따라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개시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이란의 공격을 받은) 선박 내 화재와 심각한 엔진실 손상으로 민간인 승무원 한 명이 실종됐고 선박은 항해를 계속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격 대상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이란 메흐르 통신은 케슘 섬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 방송 IRIB는 반다르 아바스에서 3차례, 시리크에서 2차례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앞서 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선박 한 척이 선박 시스템을 끄고 승인되지 않은 호르무즈해협 항로를 지나, 경고 사격을 통해 멈춰 세웠다고 밝혔다. IRGC는 이 사건을 명분으로 내세워 호르무즈 해협 전면 재봉쇄를 발표했다.
최동순 기자 doso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친한계 좌장'서 '징계 선봉자'로… 장동혁·한동훈, 틀어져도 너무 틀어진 관계-정치ㅣ한국일보
- '여고생 살인사건 몇 건씩 있다'는 김어준에… 국힘 "금수 같아"-정치ㅣ한국일보
- "의대는 생각도 안 했다" 베트남 '전국 수석'이 카이스트 택한 이유-국제ㅣ한국일보
- 이재용, 삼성 '20년 근무' 청소부 장례식 홀로 찾았다… 미담 재조명-경제ㅣ한국일보
- 상폐 위기서 '주가 25%' 급등한 모나미… 대표 "진심으로 고맙다"-경제ㅣ한국일보
- 이틀 전 대관람차 사고 난 경주월드, 이번엔 롤러코스터 멈췄다-사회ㅣ한국일보
- "장윤기 '강간·살인' 서장이 반대했다" 증언… 부친 "증거인멸은 짐 정리 차원"-사회ㅣ한국일보
- 북한에선 어떤 기념품을 사 와야 할까? '관광'으로 읽는 북한 사회-문화ㅣ한국일보
- 태극기 티셔츠, 십자가 목걸이... 신념 담긴 '올다르크'의 경찰 출석 패션-사회ㅣ한국일보
- '무섭노' 일베 표현 맞나…경상도 방언에 씌워진 오해와 낙인 "억울합니다"-사회ㅣ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