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16살 연하와 재혼' 후 경사 "183cm 서울대생 아들·둘째 뮤지컬"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가가수 전영록이 16살 연하 아내와 재혼 후 얻은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전영록과 혜은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전영록은 16살 연하 아내와 재혼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전영록은 한 번의 아픔 이후 새로운 인생을 찾은 것에 대해 "사실 결혼을 안 하고 싶었다. 내 인생을 또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을까 싶었다"며 "그런데 아이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마음을 바꾸게 된 이유를 밝혔다.

고등학교 졸업을 기점으로 딸 둘을 독립시키고 난 후 재혼하면서 복덩이 같은 아들 두 명을 얻었다고. 그는 "대신, 아이들 케어를 해야해서 돈은 못 모았다"고 털어놨고, 이를 듣던 혜은이는 "엄살 떨지 말아라. 저작권료 나오지 않느냐"고 팩트 폭격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전영록은 "아들도 끼를 물려받았다던데"라는 말에 "나는 안 했으면 싶었다"라면서도 서울대에서 성악을 전공 중인 큰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반색했다. 둘째 아들 역시 뮤지컬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전영록은 아빠 DNA를 완벽히 흡수했다는 주변의 부러움 섞인 말에 "전 딱 한 가지만 좋다. 저보다 크다는 거"라고 꼽아 폭소를 일으켰다.
이어 전영록은 "큰 애는 183cm이고, 작은 애는 180cm"라고 자랑했다. 이에 김주하가 "품종 개량하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그런데 나쁜 것이 생겼다. 아들들의 옷을 물려받고 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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