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미나미, BTS 정국의 샤라웃…"엄마가 전화와서 보라고" [MD리뷰]

이승길 기자 2026. 7. 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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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미나미 / MBC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리센느 멤버 미나미가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으로부터 깜짝 ‘샤라웃’을 받은 감격스러운 심경을 털어놓았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최근 가요계에 거센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대세로 급부상한 리센느의 원이와 미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선배 배우 최강희는 "평소 정말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왔다"라며 수줍은 팬심을 드러냈고, MC 전현무 역시 "드디어 이분들이 오셨다. 오직 입소문 하나만으로 차트 역주행의 기적을 만들어낸 주인공들"이라며 리센느의 원이와 미나미를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최근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인기를 실감하느냐"라는 질문이 쏟아졌고, 이에 원이와 미나미는 "아직은 잘 실감이 안 난다. 그저 쟁쟁한 차트 순위에 저희 이름이 나란히 있는 것 자체가 꿈만 같고 신기할 따름"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미나미는 "아무래도 차트나 순위 숫자는 눈에 확 보이지 않아서 체감이 잘 안됐는데, 주변에서 ‘너무 축하한다’며 진심 어린 응원과 축하 인사를 건네줄 때마다 비로소 ‘아, 우리가 정말 올라왔구나’ 하고 조금씩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이들이 대중의 인기를 피부로 직접 체감하기 시작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원이와 미나미는 입을 모아 자신들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야호’ 밈이 화제를 모은 이후"라고 명확히 짚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뜨겁게 번진 ‘야호’ 열풍은 급기야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정국의 귀에까지 들어가며 정국이 직접 ‘야호’ 밈과 미나미의 과거 커버 곡을 언급하며 샤라웃하는 역대급 이벤트를 낳았다.

이에 미나미는 정국에게 언급되었던 짜릿했던 당시의 순간을 생생하게 회상하며 "사실 제가 방탄소년단의 팬클럽인 ‘아미(ARMY)’ 11년 차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 정국 선배님의 샤라웃 소식을 직접 확인했는데,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미쳤다!’라고 소리를 질렀다"라며 열혈 팬으로서 감출 수 없었던 본능적인 리액션을 털어놓았다. 또한 "당시 엄마가 흥분하셔서 저를 빨리 깨우며 ‘전화 와서 이거 얼른 보라’고 다급하게 말씀해 주셨다"라며 모녀가 함께 안방극장에서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던 훈훈하고도 유쾌한 비화를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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