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빚보증… 야간 업소에서 노래” 혜은이, 고2때 가장 역할 고백 (‘데이앤나잇’)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6. 7. 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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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MBN
혜은이가 고2 때 가장 역할을 했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50년지기 단짝 혜은이와 전영록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은이는 고2 때부터 가장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후배 보증을 서면서 빚을 정리하고 나니 30만원만 남았었다면서 “작은아버지가 음악 하셨다. 작곡가로도 유명하셨다. 우리를 서울로 부르셨다. 방 한 칸에 6명이 살았다. 그러다가 야간 업소 일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이 좀 모이니까 집을 좀 큰 데로 옮기다 보니 1975년도에 노래가 나왔지만 히트가 안 됐다. 그때도 1년 이상 야갑업소와 미8군에서 공연했다. 1년 만에 ‘당신은 모르실 거야’가 히트한 거다. 돈이 들어오니까 제일 먼저 부모님에게 집 선물했다. 요즘 친구들도 다 그러지 않냐”고 담담하게 설명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전영록은 “부모님 집 사드렸다는 게 자기네 집 산 거 아니냐?”며 감동을 박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혜은이는 1975년에 발표한 1집 앨범 타이틀곡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데뷔했다. 그는 ‘감수광’, ‘제3한강교’, ‘진짜 진짜 좋아해’ 등 수많은 명곡을 내면서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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