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나 암살 시도하면 초토화”…이란 “항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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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하던 평화가 결국 깨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암살을 시도할 경우 이란 전역이 초토화될거라며, 이미 천 기의 미사일을 장전해 놨다고 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암살을 시도할 경우 이란 전역을 초토화할 거라고 트럼프는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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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슬아슬하던 평화가 결국 깨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암살을 시도할 경우 이란 전역이 초토화될거라며, 이미 천 기의 미사일을 장전해 놨다고 했습니다.
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휴전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이란이 대화를 계속하자고 요청해 동의했지만, 휴전이 끝났음을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종전 양해각서가 끝난 것 같다는 최근 발언을 공식화한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8일 : "이제 끝났습니다. 더 이상 그들(이란)과 상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은 인간쓰레기 같은 사람들입니다."]
자신에 대한 암살을 시도할 경우 이란 전역을 초토화할 거라고 트럼프는 경고했습니다.
1,000기의 미사일이 장전돼 있고, 수천 기가 즉시 뒤따를 거라며 명령을 이미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용기를 갈아타는 등 자신의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8일 : "저는 항상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란의 암살 명단에서 제가 1순위입니다."]
이란도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항복은 없다고 강경하게 맞섰습니다.
미국이 다시 도발한다면 전면적인 방어전으로 정당한 권리를 되찾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중동 정세가 다시 얼어붙었지만, 카타르 중재단이 이란을 방문하는 등 간접 대화 채널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실제, 다음 주 스위스에서 미국과 이란의 추가 협상이 열릴 거라고 미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란이 최근 핵 시설을 복구한 정황까지 미국 언론에 공개되면서 추가 협상이 열려도 동력을 얻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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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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