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논란·청문회 해프닝' 손흥민, LAFC 복귀…18일 갤럭시전 출격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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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미국으로 향했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귀국한 지 열흘 만이다.
LAFC 소식을 전하는 'LAFC X'는 1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전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대표팀과 함께 귀국한 뒤 국내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이제 소속팀 복귀와 함께 새로운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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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LA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미국으로 향했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귀국한 지 열흘 만이다.
LAFC 소식을 전하는 'LAFC X'는 1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전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대표팀과 함께 귀국한 뒤 국내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이제 소속팀 복귀와 함께 새로운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손흥민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커리어에 큰 변화를 선택했다. 오랜 시간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이적하며 대표팀에 모든 초점을 맞췄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선발은 두 차례뿐이었다. 체코전과 멕시코전에서는 후반 초중반 교체됐고, 32강 진출이 걸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최종전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뒤 후반 교체 투입됐다. 결국 공격포인트 없이 대회를 마쳤고 한국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홍명보 감독의 손흥민 활용법을 둘러싸고 국내외에서 논란도 이어졌다. 대표팀 에이스를 결정적인 경기에서 벤치에 앉힌 선택을 두고 비판이 쏟아졌고, 손흥민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에 책임을 통감했다.
귀국 직후 손흥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장 먼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대표팀 일정이 끝난 뒤에는 예상치 못한 일도 겪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오는 22일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하면서 손흥민과 황희찬이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그러나 감독 선임 과정과 협회 행정을 다루는 청문회에 현역 선수를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해외 소속팀 경기 일정과도 겹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임오경 의원은 "대한축구협회와 국가대표팀, 해외 축구 시스템을 경험한 현역 선수들의 의견을 듣고자 참고인으로 신청했지만 당의 의견과 선수들의 경기 일정을 고려해 철회했다"고 밝혔다.
![[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손흥민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1/poctan/20260711141155139inlz.jpg)
손흥민은 LA 도착 직후 LAFC에 합류해 본격적인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이르면 18일 LA 갤럭시와의 MLS 원정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이어 23일 레알 솔트레이크, 26일 스포팅 캔자스시티와 차례로 맞붙고, 30일에는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맞대결하는 MLS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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