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결장' 샌디에이고, 토론토에 3-5 역전패…오카모토 결승 스리런포

이상필 기자 2026. 7. 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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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역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3-5로 졌다.

샌디에이고는 46승48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토론토는 45승49패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샌디에이고 잰더 보가츠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JP 시어스는 4.1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벤치에서 대기했던 송성문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토론토 오카모토 가즈마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셰인 비버는 4.2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2실점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투수 메이슨 플루하티가 0.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가 가져갔다. 1회말 1사 이후 잭슨 메릴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보가츠가 비버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토론토도 반격에 나섰다. 4회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볼넷과 조지 스프링어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알레한드로 커크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기세를 탄 토론토는 5회초 마일스 스트로와 어니 클레멘트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게레로 주니어의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 오카모토의 3점 홈런으로 5-2 역전에 성공했다. 시즌 22호포.

이후 샌디에이고는 반격의 기회를 노렸지만, 토론토 불펜진의 호투에 기회를 잡지 못했다. 9회말 2사 이후에서야 루이스 캄푸사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메릴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따라갔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3-5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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