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에인절스에 아쉬운 1점차 패배…고우석 결장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LA 에인절스에 무릎을 꿇었다. 미네소타의 고우석은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미네소타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3-4로 졌다.
미네소타는 46승49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에인절스는 38승56패로 AL 서부지구 5위에 자리했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제비 매튜스는 6이닝 9피안타 3탈삼진 2볼넷 4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앤드류 모리스는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트래비스 아담스는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의 등판 기회는 없었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그레이슨 로드리게스는 5.1이닝 6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미네소타는 1회말 트레버 라낙의 2루타와 라이언 제퍼스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코디 클레멘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에인절스도 반격에 나섰다. 4회초 본 그리솜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호르헤 솔러의 2루타와 조시 로우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상대 보크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에인절스는 5회초 웨이드 메클러, 타일러 하이네만, 잭 네토의 연속 안타로 만루를 만든 뒤, 놀란 샤누엘의 적시타와 그리솜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내며 4-1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미네소타는 6회말 1사 이후 조시 벨의 2루타와 로이스 루이스의 안타로 1,3루를 만든 뒤, 브룩스 리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오스틴 마틴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내며 3-4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이후 불펜진의 호투로 추가 실점 없이 미네소타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미네소타의 3-4 패배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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