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무라카미, 첫 올스타 선정 영예→14일 ‘홈런더비 출격’

부상에서 복귀한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26,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올스타에 선정됐다. 또 무라카미가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무라카미가 부상으로 이탈한 바이런 벅스턴 대신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무라카미가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무라카미의 출전으로 이번 홈런더비에 나설 8명의 선수가 모두 확정됐다.
이번 홈런더비에는 무라카미를 비롯해 주니어 카미네로, 벤 라이스, 윌슨 콘트레라스, 잭 캐글리온, 카일 슈와버, 브라이스 하퍼, 조던 워커가 출전한다.
무라카미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 5월 말 이탈 전까지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240과 20홈런 41타점, 출루율 0.378 OPS 0.938 등을 기록했다.
타율은 낮으나 많은 홈런과 볼넷으로 높은 출루율, OPS를 기록한 것. 이에 무라카미는 부상 전까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0순위로 꼽혔다.
무라카미는 지난 5월 31일 오른쪽 햄스트링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개점휴업’ 중이다. 당시 4~6주간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후 무라카미는 이날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를 통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고, 첫 올스타 선정이라는 영예까지 안았다.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개최된다. 홈런더비는 하루 전인 14일 열릴 예정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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