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하네" 유리, '900만원' 제주 집 공개…살림도 당근마켓서 해결

김유진 기자 2026. 7. 11.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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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가 제주도 동쪽에 있는 단독주택을 연 단위로 계약해서 지내고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소녀시대 유리가 제주도 단독주택에서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유리는 식탁과 소파, 냉장고는 물론 집까지 당근마켓(중고 거래 앱)을 통해 구매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655회에서는 소녀시대 유리가 제주에서 혼자 사는 집을 공개했다.

이날 유리는 제주도 동쪽에 자리 잡은 단독주택에서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

유리는 제주 주거 방식에 대해 "제주는 연세살이라고 한다"며 "1년 단위로 빌려서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어나서 독립을 처음 해본 곳이 제주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리의 주택 연세를 추측하는 기안84.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유리는 제주살이를 결심한 이유도 전했다.

그는 "도시에서 너무 바쁘게 살았다"며 "슬로우 라이프를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과 요가를 좋아하다 보니 제주를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리의 제주 집을 보던 기안84는 연세를 추측했다.

기안84는 "연세 맞힐 수 있을 것 같다"며 "내가 볼 때 900만 원 정도다. 우리 엄마도 제주도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의 집, 살림 모두 당근마켓에서 구매한 유리.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에 유리는 "900만 원보다 훨씬 적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유리의 집에서는 소박하고 알뜰한 살림살이도 공개됐다.

유리가 유선 청소기를 꺼내 청소를 하자, 영상을 보던 김신영은 "요즘에 무선 청소기 많이 쓰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유리는 살림이 새 제품이 아닌 이유에 대해 "제주 살림 대부분을 당근마켓을 통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리는 "식탁, 소파, 냉장고 전부 당근에서 샀다"며 "심지어 집도 당근에서 구했다. 제주도는 당근 부동산이 많이 활성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유리 진짜 알뜰하게 잘 산다"고 감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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