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실축→브라질 탈락 원흉' 기마랑이스, 뉴캐슬 주장 완장 필요없다..."아스널과 5년 계약 합의, 이적료 2,020억 필요"

송건 기자 2026. 7. 1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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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아스널이 브라질의 월드컵 탈락 원인 중 하나였던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미러'는 10일(한국시간) "기마랑이스는 아스널과 5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스널 그의 이적료 협상에 나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부터 핵심 선수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 2025-26시즌 알렉산더 이삭이 리버풀로 떠났고, 올여름 앤서니 고든은 바르셀로나로, 산드로 토날리는 토트넘 홋스퍼로 떠났다.

아약스로부터 유망한 미드필더인 숀 스퇴르를 영입했고, 월드컵에서 활약해 단번에 스타가 된 요한 만잠비까지 영입으로 보강을 노리고 있지만, 주장인 기마랑이스 입장에서 핵심 선수의 연이은 이탈은 실망스러울 수 있다. 매체는 "기마랑이스는 구단에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의 제안에 마음이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뉴캐슬은 호락호락하게 기마랑이스를 보낼 생각이 없다. 매체는 "관건은 아스널이 뉴캐슬과 이적료에 합의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뉴캐슬은 아스널의 첫 제안을 거절했고, 그를 팔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뉴캐슬이 이적을 승인한다면, 1억 파운드(약 2,020억 원)가 넘는 금액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알렸다.

기마랑이스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다.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와 올림피크 리옹 등을 거쳐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로 이적했다. 뉴캐슬이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에 인수된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주요 영입 중 하나다. 뉴캐슬 소속으로 195경기에 출전해 31골 32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5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데, 16강에서는 웃지 못했다. 노르웨이와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이후에도 브라질은 노르웨이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고, 결국 엘링 홀란에게 두 골을 실점해 1-2로 패배, 월드컵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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