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적응 돕고 집까지 알아봐줬다' 앤서니 고든의 진심…"래쉬포드는 정말 좋은 친구이자 예의 바른 사람이야”

김호진 기자 2026. 7. 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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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FC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영입생 앤서니 고든이 같은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인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든은 2001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윙어다. 그는 에버턴 아카데미 출신으로, 2023년 뉴캐슬 이적 이후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뉴캐슬에서 152경기에 출전해 39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가장 큰 강점은 폭발적인 스피드다. 직선적인 드리블로 공간을 만들어내며, 양발 활용 능력까지 갖춘 공격 자원이다. 실제로 CIES 데이터 기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선수 중 가장 빠른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고든은 뉴캐슬과 203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최근 몇 시즌 동안 꾸준히 이적설에 이름을 올려왔다. 그는 2025-26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핵심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고든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고든은 과거 바르셀로나 임대를 경험했던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고든의 발언을 전했다.

고든은 “그는 저를 보자마자 축하해줬다. 정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지낼 집을 구하고 있는데, 래쉬포드가 구단에 대한 여러 정보를 알려줬다. 아직 바르셀로나에 가보지 못한 상황이라 그런 조언들이 정말 큰 힘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지금은 모든 집중력이 대표팀에 쏠려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래쉬포드는 제게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든은 래쉬포드의 인간적인 면모에 대해서도 극찬했다. 그는 “래쉬포드는 많은 오해를 받는 선수지만, 실제로는 매우 겸손한 사람이다. 때로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축구를 정말 사랑한다. 항상 공을 가지고 놀고 개인기를 시도한다. 정말 좋은 친구이자 예의 바른 사람이다. 제가 알기로도 좋은 환경에서 성장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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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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