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선두 서울도 잡을까…우승 경쟁 분수령
[KBS 춘천] [앵커]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강원FC가 이번 주말 리그 선두 FC서울을 상대합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 팀인 전북현대를 꺾은 강원FC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정상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FC가 지난 시즌 리그 우승 팀 전북현대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입니다.
2:1로 승리한 강원FC는 3연승 행진 속에 리그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다음 경기는 FC서울과 맞붙는 서울 원정 경기.
강원FC 선수들이 빠른 패스로 호흡을 맞추며, 조직력을 끌어올립니다.
정경호 감독 특유의 강한 전방 압박 전술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 훈련입니다.
[이유현/강원FC 주장 : "선수 개개인들의 그런 욕심보다는 팀을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한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2026 월드컵에서 활약한 이기혁 선수도 복귀 뒤 첫 출전을 준비합니다.
[이기혁/강원FC : "너무 욕심을 가지다 보면 경기력 측면에서도 안 좋은 모습이 나올 수 있다고 얘기를 하셔가지고. 그런 위주로 좀 신경을 써서 경기를 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강원FC와 마찬가지로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FC서울은 부담스러운 상대입니다.
상대 전적에서도 열세인 데다 지난 홈경기도 1:2로 석패했습니다.
쉽지 않은 승부지만, 강원FC는 강팀으로 위상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라며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정경호/강원FC 감독 : "대전, 울산, 전북 상대로 3연승을 했는데, 서울마저 우리가 만약에 잡는다고 하면 굉장히 우리한테는 큰 동기부여가 될 거 같고…."]
강원FC가 이번 경기에 승리할 경우, FC서울과 승점 차는 5점으로 줄어듭니다.
갈수록 경기 완성도를 높여가는 강원FC가 이번에는 FC서울마저 꺾고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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