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이광수, '요달' 자처 문상훈 추궁… "양파를 누가 이렇게 잘라" ('콩콩팜팜')

양원모 2026. 7. 10. 21:5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양원모 기자] 문상훈이 당황했다.

10일 저녁 tvN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이하 '콩콩팜팜')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와 인턴 문상훈이 제주 목장에서 팜스테이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점심거리를 사러 동네 마트를 찾았다. 네 사람은 허기를 달래기 위해 어묵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하나씩 먹기로 했던 어묵은 점점 개수가 늘어났고, 특히 이광수와 문상훈은 진열대 음식마다 손을 뻗었다. 여기에 평소라면 제동을 걸었을 김우빈까지 가세하며 간식을 가장한 식사가 이어졌다.

빵집을 찾은 문상훈은 "저 어릴 때부터 이런 거 원없이 먹는 게 소원이었다"며 눈빛을 반짝였고, 이광수는 "너 오늘 소원 이룰래?"라며 기름을 부었다. 도경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솔직하게 어묵 2개에서 끝내고 싶긴 했다"며 "근데 (김우빈) 형까지 들어간 것"이라고 떠올렸다. 김우빈도 "사실 나도 모르게 눈이 돌았다"고 인정했다.

이날 점심 메뉴는 화덕에서 굽는 난과 카레. 요리 예능 출연 경력을 앞세운 문상훈은 도경수의 헤드셰프 자리를 넘겨받았다. 문상훈은 최강록 셰프와 넷플릭스 예능 '주관식당'에 출연한 바 있다. 그때 문상훈의 칼질을 유심히 지켜보던 도경수가 "그런데 누가 양파를 이렇게 자르느냐"고 물었다. 알고 보니 양파를 결 반대로 썰고 있었던 것.

수상한 칼질에 이광수의 추궁이 시작됐다. 이광수는 "야 너 잘 모르지. 모르면 여기 와서 이거 잘라. 뭐하는 거야"라며 문상훈을 몰아세웠고, 문상훈은 "저는 (프로그램에서) 말밖에 안 했다. 요리는 최강록 셰프님이 했다"는 실토했다. 이에 이광수는 "검색해 봐. 셰프님에게 전화 해보든지 어떻게 해봐. 어떡할 거야, 난을"이라고 버럭 했고 "기회를 줄 만큼 줬다. 사실 이 식사 준비가 상훈이 송별회"라고 엄포를 놨다. 도경수도 "어느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라며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보조를 맡았던 김우빈은 되레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세척 당근을 또 씻는 열의를 보이더니 "믿기지 않겠지만 저 카레 몇 번 해봤다. 형이랑 다르다"며 으스댔고, 이광수는 "나 제주도 오기 전날 카레 해먹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콩콩팜팜'은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찐친 삼인방 이광수×김우빈×도경수의 팜타스틱한 팜스테이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8시 35분 tvN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tvN '콩콩팜팜' 방송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